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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자원봉사] 타이완의 두번째 방문, 타이완의 반가운 청년들!

타이완의 두번째 방문,

타이완의 반가운 청년들!

 


진주처럼 멋스러운 썬주자봉씨

 

4.29 IAVE(세계자원봉사협의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Volunteer Effort) 타이완 대표단이 서울시 자원봉사 센터를 방문한 이후….


 

  

▲ 지난 4월 29일 IAVE 타이완 대표단 방문 모습


지난 8월 5일 타이완에서 두번째 방문단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아왔습니다. 이번엔 타이완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는 멋진 청년 8명입니다. 타이완 교육부 청년발전소 공공참여국 국장님과 자원봉사참여과 과장님도 학생들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교류 내내 어찌나 아빠, 엄마 미소를 지으시던지~ 학생들 아끼는 마음이 눈에 훤히 다 보였습니다. 

타이완 청년들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사업에 대해 소개를 받았고 한국의 자원봉사와 본인들의 자원봉사 활동 경험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학생들인 만큼 우리 센터의 대학생 교육봉사활동인 동행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張碧芳  ZHANG, BI-FANG(Kun Shan과학기술 창의매체대학 자원봉사단 단원)

미디어 전공 학생들이 노령화된 산골지역이나 시골마을을 방문하여 인터뷰와 각종 소식을 전하는 저널을 2달에 한번씩 발간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회복 운동의 일환으로 세대간의 소통과 지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1주일에 한번 블로그에 마을의 소식을 전하거나 방문 후기를 업데이트하고, 오프라인 저널도 마을 주민과 나누고 있다고 하네요. 처음 이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지역의 좋은 특산물이 많아 홍보를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지역 문화유산까지 즐거운 맘으로 전하고 있답니다. 주민들이 지역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자부심을 가지게 된 가장 큰 계기였다고 합니다.

 


李育昌 LEE, YU-CHANG(중원대학교 전력 및 에너지연구실 봉사단 단원) 

건축학과 학생들이 전문가 못지 않은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최근 인상된 전기비용 때문에 비영리 기관(보육원, 복지관, 사랑방 등)의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더 많은 기관에 에어컨 파이프개조, 물 순환 시스템을 개선 해주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타이완 공업연구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인증 받고 더 많은 연구와 활동을 하게 되었답니다. 또한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로 나간 청년들 8명이 관련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陳鈞隆 CHEN, JYUN-LONG(카오흉 의대 마라위 국제봉사단 단원) 

건강.보건 분야 봉사 리더들이 의료 검진 봉사활동을 타이완 여러 지역에서 100여명의 학생들과 진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의료관련 봉사활동은 한국에서도 활동할 때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어려움은 없는지 질문했더니 치료보다는 검진을 위주로 위로와 젊은 기운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陳昱達 CHEN, YU-TA(카오흉 의대 마라위 국제봉사단 단원)

초등학생 영어교육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의 농촌봉사활동과 비슷하게 영어 교육이 필요한 곳에 가서 매년(여름/겨울) 방학에 8일 정도 머물면서 2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陳右昕 CHEN, YU-HSIN(희망농장 작업단 단원)

자연재해로 복숭아가 다 떨어져 농민들이 실의에 빠져있던 어느 날 경영, 금융, 유통 전공자 학생들이 상품가치가 떨어진 복숭아 판매를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나에게도 어려움은 언제든 올 수 있는 것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학생이지만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작하려 한다는 마음이 동기였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배운 이론을 실천도 해보고 판매금액의 절반은 사회복지시설로 기부하는 형태로 농민들과 협의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홍보 방식과 유통경로 다양화를 통해 2일 동안 208박스를 판 적도 있고, 처음에는 시민들이 시장가격과 상품에 대해 의심하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활동과 학생들의 진정성을 보며 믿음을 가지고 입 소문까지 내주셨다고 하네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물품 판매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스스로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이후에는 달마다 다른 종류의 과일을 판매하고 앞으로는 약초, 나물 등 더 많은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방학 동안에는 농촌봉사활동과 같은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시민들과 학생들이 친밀도를 유지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陳以邵 CHEN, YI-SHAO(중원대학교 과학 기술 자원봉사단 단원)

지체장애인을 위한 교육 기획, 취업센터와 협력해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8명 리더봉사단들은 40여명 봉사자를 현재 연대하고 있는 각 학교로부터 홍보하고 모집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답니다.

 


許哲溥 HSU, CHE-PU(국립 타이페이 교육대 태국북부 봉사단 단원) 

교육학과 학생들이 SUNNY 봉사단을 구성해 여름방학(4~5)동안 국내 현지에 필요한 곳에 중국어와 수학교육을 제공해 주고 기업이나 학교에서 기부 받은 물품들을 기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陳鈞隆 CHEN, JYUN-LONG(카오흉 의대 마라위 국제봉사단 단원)

간호, 심리, 의과대 학생들이 모여 의료/보건 관련 정보 공유와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었습니다. HIV(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와 같은 병과 환자를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 의료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 교육, 온라인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답니다.



각자의 재능과 노력을 통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그 열정에 취해 한동안 학생들로부터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한국 대학생들도 스스로 나서 지역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찾아보고 차근차근 욕심부리지 않고 타이완 친구들처럼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청년들의 도전이 세계를 넘나들며 확산되고 교류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