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기업봉사활동] 천연 제습제, 종근당 가족이 함께 만드으리

[기업봉사활동] 천연 제습제, 종근당 가족이 함께 만드으리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변화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홍보반장 김지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따끈따끈한 기사를 들고온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반장 김지원입니다! 어느덧 여름의 문턱에 다가섰는데요, 여러분은 여름휴가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저도 벌써 여름휴가를 갈 생각에 마음이 두근두근 하네요!

일주일 중 주말은 우리들에게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입니다. 한 주간의 노곤한 일상을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죠. 그런데 이번에는 그러한 주말을 더욱 뜻깊게 보내시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계시는 종근당 임직원분들인데요.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가족 단위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입니다.

 


지난 6월 14일, 토요일 종근당 임직원 가족분들의 봉사활동 현장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바로 『으리가 만든 천연제습제』인데요, 주제 제목부터 벌써 봉사에 대한 “으~리”가 느껴지지 않나요?

 

천연제습제를 만드는 과정을 보니 저 역시도 취재를 하다가 참을 수 없어 종근당 임직원 가족분들과 함께 제습제를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임직원분들 그리고 가족분들은 제습제 만들기 삼매경에 빠져드셨습니다. 특히 작은 고사리 손으로 오밀조밀 만들고 있는 아이들이 인상깊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각 팀별로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활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 분들 중 가장 빨리 작업을 마친 팀이 있어 인터뷰를 청해봤습니다. 바로 종근당 마케팅기획팀의 윤종순 주임님입니다. 윤종순 주임님은 가족들 전체가 주말마다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계셨습니다.


매달 주말 한번을 가족들과의 봉사활동으로 보내고 계신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는데요, 윤종순 주임님은 인터뷰를 부탁드리자 굉장히 적극적으로 응해주셨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좋기 때문에 다른 가족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유하셨습니다. 윤종순 주임님께서는 어린 자녀들이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함과 더불어 자연보호나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것을 직접 체험하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도 굉장히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가족 전체와 빠지지 않고 참가하시고 있으셨는데, 저는 평소 업무 때문에 주말에 많이 피곤하신지는 않은지 여쭤봤습니다. 윤종순 주임님께서는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봉사에 참가하는 것이 힘든 부분도 있지만 봉사활동이기에 뿌듯하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윤종순 주임님 가족>


사실 이번 종근당 기업 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봉사활동 참여 자세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 어린이는 봉사활동을 위해 학원 시간도 조정했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가시간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보내는 종근당 임직원분들의 모습을 보며 기업에서 하고 있는 임직원 봉사활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한 주 동안 회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주말이야 말로 온전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인데 직장에서 봉사활동을 주말에 해야 한다면 임직원들에게도 임직원 가족들에게도 부담이 되기 마련일텐데요,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가족들 특히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함으로서 가족들이 좀 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는데 이번 활동이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의 봉사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