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엔 바람이 당연하듯, 그 겨울엔 우리가 바람이 될 것이다. "니가 뭔데 그 사람을 용서해? 사람이 사람한테 해줄 수 있는 건 용서가 아니라 위로야"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노희경 작가의 7화 오영(송혜교분)이 자신이 오빠라고 알고 있는 사기꾼 오수(조인성분)와 떠난 여행에서 궁금하던 사기꾼 오수에 대해 듣던 중 대사다. 사기꾼 오수는 과거 자신이 어머니에게 버려진 상처를 진짜 오수에 빗대어 설명하였고 오영은 그런 수를 질책하며 자신이 뇌종양이 걸렸을때도 바라던건 위로라 했다. 약간은 종교적이라 이해를 바라며 오랜만에 찾아간 교회 설교시간. 아직 덜깬 잠과의 사투 중 목사님의 꽤나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선명하게 들었던 그 문장(100% 정확한건은 아닐지라도)이 아직도 기억한다. "역사 속 선배들의 그 기도를 기억하라 그리고 우리의 기도가 만약 살아가는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