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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라이브러리

리빙라이브러리, 사람책과 만나다 리빙라이브러리, 사람책과 만나다 사람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삶의 지혜를 얻다 리빙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는 덴마크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2000년 덴마크에서 열린 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창안한 것으로 유럽에서 시작되어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개념의 ‘이벤트성 도서관’이다. 책대신 사람을 빌리고, 글을 읽는 대신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 삶의 지혜를 얻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행사이다. 사람책은 누구나 될 수 있다. 꼭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이거나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만이 책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하여 즐겁게 살고 있는 사람,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 사람,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도 모두 .. 더보기
종횡무진 이색토크. 자원봉사센터 실무자와의 진솔한 대담...과연 이색적일 수 있을까? 종횡무진 자원봉사 이색토크 리포트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천희 사무차장 흠. 제목은 그럴 듯 했다. 종횡무진. 과연 종횡무진 이야기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이색토크. 과연 이색적일 수 있을까? 준비하면서도 내내 고민되었다. 막상 지난 1월 29일(화) 오후3시. 하나둘 모여드는 파릇파릇한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서 조금씩 ‘뭔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여느 교육장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검은 벽에 독특한 전등의 인테리어 하며, 카페를 연상케 하는 새로 단장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 오늘의 컨셉과 맞아 떨어지는 듯 하였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문화,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4군데나 되는 기관이 함께 주최하며, 각 기관이 지닌 고유한 탁월성을 십시일반으로 내어놓으며 준비했지.. 더보기
[베이비부머] ‘나는 정동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나는 정동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눈이라도 한바탕 쏟아질것 같았지만 컨퍼런스가 끝나갈 무렵엔 입김이 한가득 품어나오게 쌀쌀한 비가 내렸습니다. 잔뜩 움츠리며 컨퍼런스를 나오는 베이비부머들의 표정은 그러나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습니다. 뭔가 아름다운 작정들로 부드러워보였고요. 11월30일(금) 반가웠던 햇님이 사라지기 시작할 무렵 오후3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교육회관 1층에서 베이비부머의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리빙라이브러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나눔으로 찾은 중년의 제2의 인생을 소통하는 자리로 (사)한국자원봉사문화(이사장 이순동)는 라는 주제로 베이비부머와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죠. 설마.. 혹시... 아직도 베이비부머의 뜻을 모르시는건 아니죠?! 지금 우리센터에서도 베이비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