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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라오

[해외자원봉사관리자연수]라오어부 이야기_2012.11.24-25 우선 모두 BGM 백뮤직으로 잠잠하게 시작해보자고요.. 가사는 이렇습니다. 보고 싶어 유난히 지친 하루의 끝아무 설명 없어도 내려앉은어깨 두드리던 고맙던 너의 손길 듣고 싶어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밤이제는 식어버린 전화기를 보면잘자라 말하던 네 목소리 우리 함께 있기만 해도 좋았었는데힘든 날 빌린 네 체온은 따뜻했는데 그땐 너무 당연한 그 모든 것들이행복이었는데그때 우린 참 좋았는데 보고 싶어전화하고 싶은데문득 네 생각이 났다고아침이면 사라질 취한 밤에만 머문 용기수없이 지샌 그 밤들 너를 향한 미움은 금방 사라졌는데널 믿지 못한 나는 아직 내가 미운데 그땐 미처 몰랐던 소중한 것들을되찾고 싶은데그때 우린 참 좋았는데 다시 만나면 다를 수 있을까좋은 기억까지 잃긴 싫어단 한번만 나타나줘널 다시 만난다면두.. 더보기
[해외자원봉사관리자연수]차라리 돈을 주세요_2012.11.20 그렇게 하루에 하나씩이라고 약속했지만 3일차에 결국 주말을 넘겨버렸다. 나도 '주말'이란게 있었던가? 사실 초기 취업 당시부터 '주말'이란 개념은 사치...비슷하게 여유라는 쉼표가 무미건조했다. 이건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굉장한 해당사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직장 = 월화수목금토일 - 주말 주로 이런 공식이 아닐까? 토요일은 여전히 출근을 찍고 경기도로 부모님댁에서 지지다가 일요일 부은 얼굴로 집으로 향하니 오후 5시. 늘 우리네 헐거운 주말 일상이다. 월요일 월래 바쁜날 화요일 화가나게 바쁜날 수요일 수도없이 바쁜날 목요일 목빠지게 바쁜날 금요일 금나 바쁜날 토요일 토하게 바쁜날 일요일 일없이 바쁜날 여기는 그렇게, 참 짜증이 온 몸을 쑤시게 춥던데 라오스는 여전히 웃고 있고 따뜻했다. 주말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