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봉씨와 친한친구들 홍보봉사단의 취재글입니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봉사단은?

사람과 현장중심의 자원봉사활동을 홍보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염~


삼성 드림클래스 “교육이 미래다”-여름캠프


8월 6일, 끝이 보이는 장마가 8월의 더위를 식혀주며 땅을 적시고 있었다. 바깥의 더위는 식혔지만 장마가 식히지 못한 열정이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서울대학교 현장입니. 삼성 드림클래스는 삼성 사회봉사단이 교육부와 협조하여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에 하나로서 전국에 약 1만5000명의 중학생들과 5000여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교육봉사활동입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13년 8월 1일부터 21일간 실시되는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 6일 차에 방문했습니다.(이하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 캠프는 여름 캠프로 줄이겠습니다.)


**본 기사는 서울대학교 드림클래스 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우 과장과 송승민 부팀장, 대학생 봉사자, 드림클래스 참여 중학생의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위의 사진은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현장사진입니다. 사진을 제종해주신 삼성 드림클래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김민우 과장님, 송승민 부팀장과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Q : 삼성 드림클래스는 주중·주말 수업, 여름·겨울 캠프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중·주말 수업’과 ‘여름·겨울 캠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 주중·주말 수업은 중소 도시이상에서 대학생이 중학생을 찾아가 하는 수업으로 10명이 한 반을 담당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중수업과 주말수업의 특징을 나누자면 주중 수업을 매일 대학생 봉사자가 찾아갈 수 있는 곳에서 진행하고 주말수업은 대학이 인접해있지 않은 중소도시에 주말에만 대학생 봉사자가 찾아간다는 것이죠. 물론 주중, 주말 수업의 진행방식은 같고 일주일동안 영어, 수학 선생님이 각각 4시간씩 수업을 하여, 중학생입장에서는 총 8시간의 수업을 듣게 됩니다. 그에 반해서 여름캠프는 읍면 단위를 소재로 하는 중학생들과 3주 동안 합숙을 하며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3년 현재 삼성 드림클래스는 전국 14개 학교에서 진행 중이며, 서울대학교에서는 200명의 중학생들과 68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이 24시간 동안 멘토, 멘티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영어·수학 강의, 공부비법과 예·복습 방법을 가르쳐 주는 자기주도학습법 강의, 대학생 멘토링, 국립발레단 공연, 프로축구 경기관람, 캠프를 실시하는 각 학교의 동아리에서 춤이나 연극을 재능기부 형태로 가르쳐 주는 엑티비티 활동이 있습니다. 엑티비티는 어떻게 보면 대학문화를 배우는 차원에서 실시한다고 볼 수 있죠. 이 외에도 김수영, 조영갑 선생님을 모셔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로특강을 실시하고 있어요.

Q : 여름캠프 책임자로서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A : 학생들이 얻어가는 것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열의를 배워갔으면 좋겠어요. 특히 읍,면 학생들이 대부분인 여름·겨울 캠프에서는 다른 학생들보다 사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해 학원을 다니지 않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캠프 책임자로서 교육 양극화 해소에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현장사진입니다. 사진을 제종해주신 삼성 드림클래스께 감사드립니다>

 

Q : 여름캠프에 참여하는 중학생들과 교육 봉사를 하고 있는 대학생봉사자들이 어렵거나 힘들어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 우선 중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름 캠프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어와 수학을 번갈아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정도만큼 공부를 하지 않았던 중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집중력과 체력 면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때로 중학생으로서는 경험해보기 힘든 3주 동안의 타지 합숙에 학생들이 부적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학생봉사자의 경우에는 대부분 대학생 1,2학년이며, 3주간 같이 합숙을 하며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따라서 대학생 봉사자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일 수도 있는 부분이죠. 사실상 잠자면서 눈감는 시간외에는 24시간 내내 같이 있는 셈이니까요. 


Q : 여름캠프를 통해 중학생들과 대학생 봉사자들이 배우고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A : 중학생들의 경우에는 수업을 통해 영어, 수학을 배우고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 이타심을 배워나가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사회성을 배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생 봉사자들은 3주 간의 기간을 통해서 봉사정신, 성취감, 인내심, 책임감을 배워나가죠. 3주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며 지내는 점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은 것이에요. 어떤 대학생 봉사자 같은 경우에는 다시 보람찬 일을 하고 싶다며 2번째까지 하는 봉사자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3주간의 합숙 기간 중에 마지막 전 날에는 분위기가 숙연해 진다는 것이죠. 다들 서로에게 정이 많이 들거든요. 헤어지는 날에는 많이들 울곤 합니다.


 대화를 마치고 김문우 과장님은 드림클래스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주셨답니다. 



“사실 드림클래스는 단순히 중학생을 위한 사업은 아닙니다. 대학생 봉사자들을 위한 사업이기도 하죠. 다들 아시다시피 대학교 등록금 때문에 많은 대학생들이 빚을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은 드림클래스를 통해서 중학생들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에 따른 장학금을 지급해줌으로서 등록금을 경감시켜주고 있죠. 이렇게 나이차가 많지 않은 중학생과 대학생은 멘토와 멘티로서 그리고 대학생은 롤모델로서 작용하여 같이 성장해 나가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강민정(서울대,가족아동학과,23), 이대은(성균관대,시스템경영공학,24) 대학생 봉사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Q : 여름캠프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강민정 학생(이하 강) : 작년 방학 때 우연하게도 여름캠프에 온 중학생과 기숙사에서 같이 지내게 되었어요. 저는 왠지 동생같은 학생에게 잘 해줬고 그 학생이 나중에 갈 때 고맙다면서 저에게 쪽지를 남겨두었더라고요. 그때 ‘내년에는 여름캠프에 봉사자로 꼭 참가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대학교에 들어와서 과외를 해본 적은 있지만 학생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된 적은 없었고 그런 선생님이 되보고 싶었어요. 요즘 어린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장래희망이 의사나 공무원이잖아요?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Q : 여름캠프를 통해서 배우는 점은 무엇인가요?

이대은 학생(이하 이) : 사실 3주 동안이나 중학생들과 합숙을 한다는 게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중학생이면 사춘기일 때이니까 부딪치는 일들이 많으면 어쩌나 했죠. 그런데 막상 같이 수업을 하고 하니까 학생들이 저한테 ‘선생님은 어떻게 공부했어요?’라고 물어보면서 제 공부방법도 가르켜주고 제가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다가가기도 하면서 걱정들이 사라지더라고요. 학생들이 정말 순수하고 착해요. 그런 면을 보면 제 부족한 점들이 보이기도 하고요. 


Q : 삼성 드림클래스와 자신의 꿈이 관련 있다면 어떻게 관련이 있나요?

강 : 저는 과가 가족아동학과인 만큼 앞으로 아이들과 직접만나는 일이 많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 그런 경험이 없었는데 여름캠프를 통해서 경험을 해보고 편견없이 아이들 하나하나를 바라보게 됐어요. 제가 가르치는 영어 수업이외에도 학생들과 3:1로 대화하는 멘토와의 대화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을 통해서 장차 상담사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의 사진은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현장사진입니다. 사진을 제종해주신 삼성 드림클래스께 감사드립니다>

 

Q :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다른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면 어떻게 소개를 하겠나요?

이 : 아시다시피 삼성 드림클래스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해요. 교육봉사도 하면서 등록금 감면 형태로 장학금을 주니까요. 그런데 장학금만 보고 지원하면 안 된다고 봐요. 교육봉사라는 것이 가르치면서 배움의 미학을 얻고 학생과 선생님 사이의 연결이 되는 것이잖아요? 그런 것들 없이 단순히 장학금만 본다면 21일 동안의 일정이 힘들 수도 있어요.(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는 대학생 봉사자들이 24일 동안의 교육봉사를 하면 약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름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이사라(전라북도 익산,중학교1학년,14)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 여름캠프를 통해서 배우고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요?

A : 여기서는 공부, 특강, 공부하는 법, 엑티비티 등 아주 많은 일들을 해요. 그 중에서는 공부하는게 제일 좋아요.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처음 본 친구들이랑 같이 지내는 법도 익히고 지금이 6일차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아요. 가끔씩 집이 생각나기도 하지만요. 여기서 천사 같다고 ‘천사라’라는 별명도 얻었어요.


Q : 여름캠프에서의 대학생 선생님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A : 서울대학교에서 대학생 선생님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는 나중에 의료선교사가 꿈인데 여기에 있는 언니, 오빠들처럼 멋진 사람이 될 거에요. 가끔씩 선생님들이 내준 숙제가 어렵긴 하지만 대부분 9시에서 11시 사이에 다 하죠. 아마 여름 캠프에 안 왔으면 방학 동안에 놀기만 했을 것이에요.


<위의 사진은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현장사진입니다. 사진을 제종해주신 삼성 드림클래스께 감사드립니다>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인터뷰를 마치고 립발레단의 공연을 볼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발레 공연을 처음 보는 학생들이 많은지 학생들은 기분이 들떠 있었습니다.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보고나서 서울대학교의 정문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비는 잠시 주춤했고 땅은 빗물을 머금었지만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사회공헌활동, 교육봉사, 대학생 등록금 감면, 교육 양극화 해소의 여러 가지 사회적 이슈들을 묶어서 활동하고 있는 삼성 사회봉사단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에 이러한 기업들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겨울 캠프에도 그리고 계속이어질 서울대학교의 삼성 드림클래스의 캠프들을 상상하니 발걸음이 신나고 가벼워졌답니다.


 

삼성 드림클래스 홈페이지 : http://www.dreamclass.org

삼성 드림클래스 소개 블로그 : http://blog.samsung.com/2643 

삼성 드림클래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amsungdreamclass


자봉씨와 친한친구 

홍보봉사단 노하은, 하태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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