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 2회 도봉구 가족요리대회가 열렸습니다.

 

[*1회 요리대회 이야기 다시 보기]

2017/05/17 - [취재후기] 가족사랑은 요리를 타고~ 도봉구 가족요리대회

 

보슬보슬 가을을 알리는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요리대회장은

도봉중학교 운동장에서 도봉구청 4층으로 변경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가족요리대회는 이제 도봉구어린이가족봉사단의 가장 큰 행사이자,

도봉구 지역의 큰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요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의 화합을 이루면서

동시에 정성스레 만든 요리를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에게 나누는 나눔 활동도 함께하며

경쟁보다는 화합의 가치가 넘치는 훈훈한 자리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가족들은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앞치마 꾸미기를 시작했습니다.

요리대회는 경연뿐만 아니라 가족이 다 같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가족의 특색이 담긴 팀명을 담은 앞치마를 두르고,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도봉 어벤져스, 구리구리 패밀리, 열정적인 지지네

기발한 이름만큼이나 요리솜씨도 기대되었습니다.

 

 

 

 

 

도봉구 가족요리대회는 나눔요리와 자율요리로 2가지 주제에 맞춰 요리를 합니다.

나눔요리는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하여 요리한 후,

도시락에 담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요리하는 모습을 담은 현장스케치

 

 

 

 

딸부자네는 카레와 도토리묵을 선보였습니다.

 

 

 

베트남엄마와 멋진 두 아들의 제육볶음’,

뚱푸아빠와 홀쭉이들의 문어소시지초밥’,

깨콩아 미안해의 카레바다에 퐁당 빠진 돈까스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완성되어 갔습니다.

 

 

 

 

어느덧 무대 앞으로 경연요리들이 하나둘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만들어낸 요리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색색의 요리들이 한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모두가 숨어있는 요리사 같았습니다.

우리가족이 만든 요리가 뿌듯한지 가족들은 연신 카메라에 요리를 담느라 분주합니다.

조금 더 예쁘게 담을 수는 없을까 마지막 장식까지 심열을 기울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요리들이 제출된 후, 심사위원분들의 공정한 심사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가족들은 도봉구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보물찾기, 도전 골든벨, OX퀴즈가 도봉구청의 1, 2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재치 넘치는 퀴즈들로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똘똘 뭉쳐 문제를 풀었습니다.

 

 

 

 

요리대회 결과발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긴장된 눈빛으로 결과 발표만을 기다렸습니다.

앞치마를 가장 잘 꾸민 가족 시상을 시작으로

사랑상, 화목상, 봉사상, 나눔상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습니다.

수상 소식에 깜짝 놀라며 참여한 아이도, 부모님도 너무 기뻐하였습니다.

수상을 마치고 가족들은 서로 다른 가족이 만든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정성을 담아 즐겁게 만들어서 그런지 하나같이 맛이 좋았습니다.

 

 

 

 

행사장 한쪽에는 멋진 요리들이 담긴 도시락이 줄서있었습니다.

도봉구의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영양만점 각양각색 도시락이

배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행사를 마치며 참여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느낀 따스함과 즐거움까지

도시락에 담아 도봉구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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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번째로 개최된 도봉구 가족요리대회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이 서로 연결되어

우리가족이 우리마을의 일원으로서 함께한다는 마음까지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요리를 하며 나눈 웃음과 대화가 각 가정의 일상 속에서도 계속되길 바랍니다.

가족의 화합과 지역의 나눔이 만나는 도봉구 가족요리 대회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자원이자봉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