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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C 스토리/활동 이모저모

자원봉사도 한가위만 같아라~ 한가위처럼 풍성했던 서울시센터의 추석맞이 자원봉사 프로그램 !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란 말이 있습니다. 
추석 명절 때 음식을 많이 차려놓고 밤낮을 즐겁게 놀듯이 한평생을 이와 같이 지내고 싶다는 뜻의 속담인데요! 
어려웠던 시절, 물질도 마음도 풍족하게 살고 싶었던 옛 조상들의 생각이 아닌가 싶어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한가위의 정신을 담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다.하.자-다함께 하루라도 자원봉사" 9월 캠페인,
"가.자-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추석 맞이 활동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한가위, 사진 한장'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가족의 따스함이 절실히 필요한 어르신 분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9월 3일 서울시립중계노인복지관을 찾았습니다. 가족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 활동, 맛벗 해드리기, 공갈빵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사회활동은 물론이거니와 대화의 기회를 자주 갖지 못하셔서 힘들어 하시는데요.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만 가져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기획봉사자들의 우크렐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한가위, 사진 한장' 자원봉사활동에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전문봉사단과 전문 포토그래퍼가 참여하여,
어르신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작업을 진행 했는데요. 자원봉사자분들이 예쁘게 꾸며 주셨어요! 



'함께 나누어요. 행복한 떡! 착한 떡!'
 



 민족의 대명절, 추석엔 뭐니뭐니 해도 송편만들기가 빠질 수 없죠?  요즘은 집에서도 많이 사서 드시는데요~ 
가족 자원봉사자에게 송편만들기의 추억과 봉사활동의 보람을 드리고자 "함께 나누어요. 행복한 떡! 착한 떡!"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어요! 




9월 10일 토요일, 추석 연휴 첫날이었는데도 많은 가족봉사자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엄마, 아빠, 아들 셋 가족도 계셨구요~ 엄마와 딸, 아들, 심지어 자매끼리 뜻깊은 송편을 만들기 위해 자리해 주셨어요:)


가족들이 오순도순 모여서 만든 송편들을 복지기관에 전달하게 위해 예쁘게 포장도 하구요! 


완성된 송편 꾸러미는 서울시 농아인협회 관악구지부에 전달되었습니다. 
수화가 가능하신 자원봉사자분이 직접 전달해 주셨어요! 

자원봉사자 여러분~ 바쁘신대도 시간 내어 봉사활동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활동과 자원봉사, 나눔의 가치 전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