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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히어로

웃음을 전하러-강동구 자원봉사센터-웃음행복단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모임 지원사업(학습실천 연계형 자율학습 소모임)

 

한 달에 한 번 웃음을 전하러 찾아오는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웃음행복단



강동구에 위치한 더어르신요양병원 지하에서 음악소리가 한창이다

오늘은 더어르신요양병원에서 한 달에 한 번 자원봉사를 하러 웃음행복단이 찾아왔다

강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 중 웃음치료사 수업이 있었는데 

벌써 8기까지 진행되었을 정도로 그 열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작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소모임 지원사업에 지원하게 되었고 

웃음행복단” 7기 회원 중 뜻있는 분들이 모여 선정이 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으며 

소모임 지원사업을 통해서 웃음행복단은 활발한 활동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더어르신요양병원은 치매어르신들을 주로 돌봄이 이루어지는 요양병원으로

오늘 웃음행복단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장소는 지하 1. 그나마 거동이 가능하신 어르신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프로그램실로 속속 도착했다. 20분의 어르신들이 모이자 웃음행복단의 프로그램은 시작이 되었고 

약 한시간가량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 주었다

 







웃음행복단회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손체조부터 우쿨렐레 연주, 마술쇼, 흥겨운 음악에 맞춰 율동을 통해 움직임을 유도하고

박수로 말하기, 우리나라 전통 부채춤 선보이기, 동화구연, 오카리나 연주에 맞춰 노래 부르기

 그리고 그대 없이는 못살아음악과 함께 율동을 하며 마무리를 하였다.

 

평균 연령 60(40~60)로 구성된 웃음행복단은 회원 각자의 재능이 다양함을 알 수 있었으며 

웃음 치료 수업을 통해 알게 되기 전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돌아보는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으신 분들의 모임이다 보니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다.

웃음치료사 1~8기까지 중에 웃음행복단7기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욱 그 끈끈함이 돋보였다.


언제 어디서든 봉사가 있다고 알리면 최대한 시간을 빼내어 참석하려 하고

 그날 모인 회원들을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각자의 재능이 돋보이는 시간이다.

특히 회장님의 다부진 활동은 회원들의 귀감이 된다.

자원봉사로 널리 알려진 조금옥회장님은 웃음행복단” 이외에 

청바지 자원봉사단을 잘 운영하여 지역발전에 많은 힘을 주고 있는 분이라고 한다.



요양병원 실장님의 말씀으로도 작년 9월부터 꾸준히 웃음행복단이 오셔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어르신들께 활기와 웃음을 전하시어 표정도 많이 밝아지셨고 

매월 오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실 정도로 애정이 많아지셨다고 한다.

오늘 웃음행복단을 통해 더어르신요양병원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게 되었고 

강동자원봉사센터와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을 나누는 활동을 볼 수 있었다.

긴밀한 관계를 통해 자원봉사가 높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될 수 있음으로 

지역에 귀감이 되었던 프로그램이었다